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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해외 네티즌이 선정한 K-POP 최고의 신인그룹 뉴이스트의 아론이 데뷔 1년 만에 라디오 DJ에 도전장을 내민다.
5일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아론은 최근 전 세계에 동시 방송되는 아리랑 라디오 '뮤직 액세스(Music Access)'의 새 DJ로 낙점됐다.
제작진은 "K-POP의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해외 팬들에게 K-POP 스타와 가깝게 호흡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진행자를 찾고 있었다"며 "해외에서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뉴이스트의 아론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라고 DJ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아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나 명문학교인 뉴욕대학교에 합격했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입학을 포기하고 뉴이스트로 데뷔한 인재다. 그만큼 세련된 영어 구사 능력과 안정된 톤, 그리고 재즈와 R&B를 좋아하는 음악적 취향도 DJ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아론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매일 두 시간씩 진행을 맡게 되며, 특히 국내 아이돌과 해외 팝스타의 패션에 대해 알아보는 'Elly in Style' 코너에 함께할 게스트 엘리(Elly)는 그룹 SS501 김형준의 사촌누나이자 영어 프리젠터로 코너 진행 전부터 많은 청취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리랑 라디오 DJ로 첫 도전에 나서는 뉴이스트 아론. 사진 = 플레디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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