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까지 밝힌 임창정, 이혼 진짜이유 들어보니…

이혼이유 "맞추려고 했으나 성격차이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임창정이 이혼이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창정 소속사 한걸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창정의 이혼 사유와 함께 그동안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임창정씨 이혼과관련해 떠돌고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루머를 해명한 뒤 "임창정씨와 김현주 씨는 최근까지 서로에게 맞추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격차이를 극복하기 못하고 합의 이혼하게 됐다"고 이혼한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양육권에 대해서는 "첫째와 둘째는 아빠인 임창정씨가, 셋째는 엄마인 김현주씨가 맡아 키우기로 했다"면서도 "부모가 부득이하게 이혼하긴 했지만, 형제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자주 왕래하고 학교도 함께 다닐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대응도 검토 중이며, 누구보다 힘들게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두 사람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창정은 지난 2006년 3월 김현주씨와 결혼했다. 결혼 당시 연예계 스타와 11살 연하 미녀골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혼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대응을 검토중인 임창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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