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출연확정' 2AM, "너무 망가질까봐 걱정"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발라드 그룹 2AM(이창민 조권 임슬옹 정진운)이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2AM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2AM이 'SNL코리아'에 출연한다"며 "오는 13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제작진과 미팅 전이어서 어떤 콘셉트로 출연할 지는 모른다. 다음 주 초 중에 회의를 할 예정이다"며 "너무 망가질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2AM이 출연을 결정한 'SNL코리아'는 19세 이상 시청 가능 프로그램으로, 정치 풍자 및 화끈하고 과감한 섹시 유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한 바 있다. 2AM이 이번 'SNL코리아'에서 얼마나 망가지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SNL코리아' 2AM 편은 오는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SNL코리아'에 출연하는 2AM.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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