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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이장우가 KBS 2TV '뮤직뱅크'의 MC 직에서 1년 3개월만에 하차했다.
이장우는 5일 방송된 '뮤뱅'을 끝으로 MC직을 내려놓았다. 이날 스페셜 MC 다비치의 강민경과 함께 여느 때처럼 능숙한 진행솜씨를 보인 이장우는 1위 발표 후 방송 말미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장우는 "같이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운 유이랑 1년 넘게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저번주에 먼저 하차해서 아쉽고 미안했는데 유이야 고맙고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민경과 함께 '뮤뱅' 클로징 멘트인 "음악이 필요할 땐 생방송 '뮤직뱅크'"를 외치며 물러났다. 이날 출연진들은 이장우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앞서 그의 파트너 애프터스쿨 유이는 지난달 29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으며 이장우는 앞으로 연기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장우, 유이의 후임으로는 2AM의 정진운과 배우 박세영이 신임 MC로 낙점돼 오는 12일 방송부터 진행을 맡는다.
['뮤뱅' MC에서 물러난 이장우.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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