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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경호가 무대 위에서 실수를 했다.
김경호는 5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 (이하 '댄싱스타3')에 출연해 자이브에 도전했다. 이날 무대는 신나고 경쾌한 무대를 펼쳤지만,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아찔하게 했다.
무대 중반, 김경호는 달려오는 파트너 안혜상을 안고 턴을 하는 동작에서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이에 안혜상은 뒤로 넘어지며 계단에 허리를 찧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안혜상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바로 일어나 다음 동작에 들어갔다. 당황한 김경호는 안무를 따라가지 못하다가 곧 안혜상과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마친 김경호는 "죄송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몇 번이고 연습했고 오늘 심사위원 단석도 확인했는데 급한 나머지 삐긋하는 바람에"라고 말을 흐리며 "머리라도 다쳤을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선생님 정말 죄송해요"라고 안혜상에 사과했다.
이날 '댄싱스타3'은 지난주 혜박에 이어 자넷 리가 탈락했다.
['댄싱스타3'에서 실수를 한 김경호. 사진 = MBC 방송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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