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다비치의 좋은 점? 2명이라 높은 배분율"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멤버 강민경이 멤버 수가 두 명이라서 높은 배분율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6일 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거북이' '둘이서 한잔해' 등의 신곡을 선보였다.

이날 MC 유희열은 다비치에게 "데뷔한지가 꽤 됐다. 다비치로서 가장 행복한 때는 언제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이해리는 "힘든 일 있을 때 민경이한테 의지도 되고 그럴 때 '멤버 잘 만났다. 다비치인 게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이어 "둘이라서 가장 행복한 것 같다. 현실적으로 따졌을 때 (멤버 수가 많은)아이돌 그룹 분들은 행사 같은데 갔을 때 다 나눠 먹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배분율을 자랑하지 않는다. 근데 저희는 딸랑 둘이니까 굉장히 행복하고 풍족하다"며 만족해 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제아파이브, The 포지션, 일렉트로 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멤버 수가 2명이라서 만족한다고 밝힌 강민경.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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