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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LA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중심 타자 안드레 이디어가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이디어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좌완 선발 조나단 산체스를 내세웠고 이디어는 6번 타순에 기용됐다. 볼카운트 2B 2S에서 6구째 포심 패스트볼(91마일)을 공략,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맞는 순간 타구가 넘어갔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경쾌한 타구음이 들렸다. 이는 이디어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또한 다저스 타자로는 첫 홈런이기도 하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가 8회말 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팀의 첫 홈런을 기록한 바 있지만 투수가 아닌 타자로 등록된 선수 중에는 이디어가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지난 해 우완 투수로는 상대로 타율 .325(335타수 109안타) 16홈런 60타점을 때린데 반해 좌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22(221타수 49안타) 4홈런 29타점에 그쳤던 그였다.
이디어는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2라운드로 지명됐고 2005년 겨울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해 타율 .284 20홈런 89타점을 올린 바 있으며 2006년 데뷔 후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다.
[LA 다저스 이디어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LA 다저스 v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 2회말 2사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미국 LA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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