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먼-KIA 서재응, 단독 선두 놓고 7일 맞대결

[마이데일리 = 부산 조인식 기자] 쉐인 유먼(롯데 자이언츠)과 서재응(KIA 타이거즈)이 팀을 단독 선두로 올리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저이던 롯데와 KIA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주말 3연전의 첫 경기인 5일 경기에서 KIA가 롯데에 9-3으로 승리하며 공동 1위가 된 양 팀은 7일 경기에 따라 한 팀은 단독 선두로 올라서고, 패한 팀은 2위로 추락하게 됐다.

단독 선두가 될 팀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에 양 팀은 유먼과 서재응을 선발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6일 경기에 사이드암 이재곤을 선발로 예고했으나, 경기가 취소되자 이재곤을 하루 미루지 않고 7일 선발로 활용하려고 했던 유먼을 날짜에 맞추어 냈다. KIA는 6일에 등판하기로 했던 서재응을 하루 미뤄 그대로 냈다.

[유먼(왼쪽)과 서재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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