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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예담이 악동뮤지션의 무대보다 좋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2'(이하 'K팝 스타2')에서는 TOP2인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의 파이널 결승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예담은 악동뮤지션이 불러 호평받았던 타미아의 'Officially missing you'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박자를 가지고 논다. 멜로디도 가지고 논다. 뻔한 음으로 바꿔 부르는 게 아니라 상상하지 못한 음을 부른다"며 "하모니카도 정말 잘 부른다. 거기서 음악성이 나오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조금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느 한 부분이 너무 뛰어나다"며 "노래 시작할 때 미성은 소름 돋을 만큼 매력적이다"고 평했다.
보아는 시작음이 흔들린 것을 지적하긴 했지만 "악동뮤지션의 'Officially missing you'보다 방예담군의 'Officially missing you'가 훨씬 좋았다"며 "사실 12살 친구가 8개월 가까이 서바이벌을 한다는게 많이 고생했을 것이다. 랩에서 고스란히 전달됐다"고 극찬했다.
[악동뮤지션의 무대보다 좋아다고 극찬받은 방예담. 사진 = SBS 'K팝스타2'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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