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남격' 폐지 정말 아쉽다" 심경 고백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주상욱이 '남자의 자격' 폐지 심경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는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기 위해 멤버들이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의 마지막 미션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이었다.

이날 주상욱은 긴장한 기색 없이 멋지게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했다. 특히 비상을 위해 달리며 '남격'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사랑한다"고 속 마음을 전했다.

멋진 비상을 성공한 주상욱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 '남격'이 폐지되서가 아니라 바람이 정말 많이 분다"고 재치를 발휘했다.

이어 "솔직히 '남격'이 폐지되서 너무 아쉽다. 앞으로 어디서든 멋지게 비상하는 주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격' 폐지 소감을 전한 주상욱. 사진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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