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이 개봉 첫 주말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런닝맨'은 개봉 첫 주말(5~7일) 전국 50만 19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런닝맨'은 지난 4일 개봉 후 흥행 정상 자리를 고수해왔다. 하지만 토요일인 6일 '지.아이.조2'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고, 일요일인 7일 다시 흥행 정상 자리를 탈환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메인 투자를 맡은 첫 번째 한국 영화인 '런닝맨'은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가 살인 누명을 쓰고 용의자가 돼 쫓기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46만 4619명을 동원한 '지.아이.조2'가 차지했다. 이어 '연애의 온도'가 3위(20만 6164명), '파파로티'가 4위(14만 6450명), '신세계'가 5위(6만 2591명)를 기록했다.
[영화 '런닝맨'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