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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를 통해 '대세녀'로 떠오른 배우 김슬기가 가수 박재범과의 어색한 관계를 고백했다.
김슬기와 박재범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 출연해 'SNL코리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슬기는 "박재범과 커플 연기를 많이 하는데 실제로는 별로 친하지 않다. 어색한 사이다"라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SNL코리아'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이 어색한 사이라는 말에 MC 김구라와 전현무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재범도 "자주 보는데 아직 별로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며 '택시'를 통해 가까워지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어색한 분위기에 MC들은 "일 외에는 엮이고 싶지 않거나, 실제 감정이 있거나 둘 중 하나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슬기와 박재범의 입담이 공개될 '택시'는 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슬기와 가수 박재범.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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