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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박인비(25)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우승자가 연못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 '호수의 여인'에 등극한 박인비 역시 우승 후 약혼자, 코치, 캐디 등과 함께 연못에 뛰어들며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자축했다.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을 거둔 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위로 끌어올렸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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