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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연인이자 배우 한혜진(32)에 촛불 이벤트를 했다.
기성용은 최근 자신의 카카오스토리(SNS) 배경에 촛불을 이용한 이벤트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방안을 밝히는 하트 모양의 촛불과 한혜진의 이니셜인 ‘HJ’가 담겨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서 활약 중인 기성용은 지난달 27일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친 뒤 출국에 앞서 한혜진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후 기성용이 오는 6월 유럽 시즌이 끝난 뒤 한혜진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랐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한 상태다.
[촛불 이벤트. 사진출처 = 기성용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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