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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9일 밤 첫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6.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도전자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이수근, 김병만, 박성호, 최강창민, 조달환, 민호가 멤버로 참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이수근의 활약이 돋보였다. 두 사람은 KBS 2TV '1박2일'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는만큼 찰떡호흡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 김병만, 조달환은 솔직한 토크로 신선함을 안겨줬고, 아이돌 최강창민, 민호는 뛰어난 운동실력을 보여줬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시청률 5.3%로 2위를 기록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4.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리동네 예체능' MC 강호동, 최강창민, 이수근(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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