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울 SK는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의 2012-20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슬로건을 ‘V2를 향한 무한응원’으로 정하고 팬 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1차전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군 드라마 '푸른거탑'에서 말단 3총사로 활약 중인 이용주, 백봉기, 정진욱을 초청해 시구와 시투를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SK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타이니지’가 공연을 하고, 공연 후에는 ‘행운의 벨을 울려라’ 이벤트를 통해 직접 ‘팬텍 베가 스마트폰 No. 6’를 관객에게 증정한다.
1~2차전 경기 중 시행하는 ‘무빙 챌린지’ 이벤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팬 중 선정된 관객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유라이브’에서 협찬하는 블랙박스를 경품으로 전달한다. 또한 ‘러브 룰렛’에 참여한 팬 중 선정된 관객에게는 SK의 정규리그 우승 기념 T셔츠를 증정한다.
SK는 ‘루덴치과’ 미백권, ‘맑은 수 병원’ 건강검진권, ‘스피드 메이트’ 상품권, ‘호텔 트리스’ 예약권, ‘박승철 헤어’ 상품권, ‘포메인’ 상품권 등을 관객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챔프전 홈 경기서 이기는 경기에 한해 경기 중 선정된 팬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여기에 선정된 관객들에게는 역시 정규리그 우승 기념 T셔츠를 증정해 사인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9일 낮 12시 예매 사이트가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 티켓은 예매 2시간 만에 매진됐으며 14일에 열리는 2차전도 10일 오후 12시에 오픈한지 1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아직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은 경기당일 2시간 30분전에 현장에서 판매되는 현장 판매분과 입석권을 통해서만 입장권을 구할 수 있다.
[SK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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