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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러시앤캐시가 프로배구단을 창단한다.
남자프로배구가 드디어 7구단 시대를 개막한다. 지난해 드림식스에 17억원 짜리 네이밍 스폰서를 했던 아프로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 러시앤캐시)가 프로배구단 창단을 확정했다. 러시앤캐시 최윤 회장은 최근 한국배구연맹(KOVO)에 2013-2014시즌 V-리그에 신생구단을 이끌고 참가하겠다고 했다.
러시앤캐시는 지난 시즌 드림식스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해 홍보효과를 봤다. 배구단에 관여하면서 프로배구단 창단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결국 신생구단 창단 주체가 됐다. 러시앤캐시는 곧 V-리그 참가의향서를 제출한다. 참가의향서가 제출되면 임시총회를 통해 가입여부가 결정된다.
또 KOVO이사회는 내년 신인 선발 규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1순위를 지난 시즌 꼴찌 KEPCO에 배정하고, 2~9순위까지 러시앤캐시가 택할 수 있도록 했다.
[KOVO.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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