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김장훈이 기부천사와 애국자로 포장된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장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기부천사와 애국자로 포장된 내 이미지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김장훈은 "착한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돈도 못쓴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해외에 나가면 좋은 호텔에서 묵기도 하고 쓸 것들은 다 쓰면서 산다"며 왜곡된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들에게 인격적으로 기대치가 없는 김구라가 부럽다"고 말한 뒤 지상파 컴백 첫 녹화로 긴장한 김구라를 공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장훈이 밝힌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이 담긴 '두드림'은 오는 13일 밤 10시 15분 방송된다.
[기부천사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 놓은 김장훈.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