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래퍼 제이지(43)가 아내 비욘세를 위해 200만 파운드(약 35억원)를 들여 카리브 해 섬을 구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0일(현지시간) 제이지가 바하마 군도에 있는 노스 아바코 섬의 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이지는 그의 아내 비욘세와 15달 된 딸 블루 아이비와 조용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 섬에 대한 구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매체에 따르면 이들의 한 측근은 "제이지가 비욘세와의 결혼 5주년 파티를 이곳에 할 생각"이라며 "일반적인 섬에서는 딸 블루까지 데리고 해변에 나설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제이지 가족이) 개인 섬에서 최소한의 경호원과 스탭만 데리고 매우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지가 사려는 섬은 최근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74에이커의 섬을 1000만 달러를 들여 산 영국갑부 리처드 브랜슨 경의 휴양지보다는 못미치지만, 전화가 잘 안되고 위성TV가 없는 은밀한 곳이고 또 마이애미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제이지와 비욘세는 최근 5주년 결혼을 기념해 입국이 금지된 쿠바여행을 떠나 논란이 됐다. 미국 당국은 나중 두사람의 쿠바여행을 승인했다.
[비욘세-제이지 커플.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