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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종신이 운영하고 있는 연예 기획사 미스틱89가 가수 박지윤의 영입 이유를 밝혔다.
미스틱89 측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최근 박지윤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윤종신이 인디 무대에서 활동하는 박지윤을 눈 여겨 보고, 음악 색깔이 잘 맞을 것 같아서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 역시 미스틱89가 자신의 음악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소속사라고 판단해 전속계약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미스틱89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지윤의 영입 사실을 밝히며 "음악과 연기 활동 모두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종신 사단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스틱89는 올해를 기점으로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기 위해 점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스틱89는 앞으로도 가수, 연기자, MC 등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실력 있는 엔터테이너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미스틱89에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투개월이 소속 돼 있으며 얼마전 MC 박지윤과 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 가수 퓨어킴이 합류했다.
[박지윤(오른쪽)의 언더 무대를 보고 전속 계약을 제안한 윤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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