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유벤투스에 2-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2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서 유벤투스는 부치니치와 콰글리아렐라가 공격수로 출전했다. 아사모아, 피를로, 파도인은 공격을 지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만주키치가 공격수로 나섰고 로번, 뮐러, 리베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9분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만주키치는 팀 동료 마르티네스의 슈팅을 골키퍼 부폰이 걷어내자 헤딩 슈팅으로 재차 마무리하며 유벤투스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5분 파사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피사로는 슈바인슈타이거의 침투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서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유벤투스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완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확정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바이에른 뮌헨.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