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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손흥민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3-14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함부르크와의 재계약 여부가 관심받고 있다.
함부르크는 그 동안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의욕을 보여왔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이 함부르크로부터 연봉 270만유로(약 40억원)를 제의받을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영국 현지 언론은 함부르크가 손흥민의 이적료로 1000만유로(약 150억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시즌 판 더 바르트(네덜란드)가 토트넘서 함부르크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토트넘이 타 클럽보다 앞서 함부르크에 손흥민의 이적 여부를 타진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 9골을 터뜨리며 함부르크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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