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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수요일 밤 예능 시청률 1위를 되찾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6.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분의 시청률 6.7%보다 0.2%P 소폭 상승했으나 경쟁 프로그램인 SBS '짝'의 하락폭이 커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 배우 김영호, 가수 김태우가 출연했다.
'짝'은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분의 시청률 7.0%보다 1.1%P 하락하며 '라디오스타'에게 1위를 내줬다. 이날 '짝'은 '못생겼지만 매력 있는 남자' 특집으로 진행됐다.
KBS 2TV '추적 60분'은 시청률 2.8%로 지난 3일 방송분의 2.4%보다 0.4%P 상승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영호, 가수 김태우,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왼쪽부터).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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