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천명' 제작사는 11일 여섯 인물들의 극적인 운명이 느껴지는 두 번째 예고편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팔에 상처를 입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최원(이동욱)의 극적인 상황과, 그런 아버지를 걱정하는 어린 딸 최랑(김유빈)이 울며 기도하는 간절한 장면이 담겨있다. 또 내의관 의녀 홍다인(송지효) 역시 최원의 안위를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이와 함께 문정왕후(박지영)와 이호(임슬옹)의 치열한 왕위 다툼을 비롯,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 도적패의 딸 소백(윤진이) 등 극중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겪게 될 뜨거운 운명이 짧게 보여지면서 그 긴장감을 더했다.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리스2'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천명' 두 번째 티처 영상. 사진 = '천명' 두 번째 티저 예고편 캡쳐]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