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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우성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우성은 최근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로 분해 영화 '감시'의 촬영을 끝마쳤다.
'감시'는 특정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 전문 조직 감시반을 배경으로, 완전 범죄를 이어가는 비밀스런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우성 외 설경구, 한효주, 2PM의 준호 등이 출연했다.
'감시' 이후 정우성의 차기작은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조범구 감독의 '신의 한수', 장편으로 재탄생되는 이윤정 감독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다수의 시나리오를 받았지만 출연작품을 확실히 정하지 못했다.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금으로서는 영화에 출연할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드라마에 출연할 수도 있다"며 "이르면 5월 정도에 차기작이 결정 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케이블채널 XTM 광고에 이어 휴대전화 CF를 맡아 CF 감독에 재도전했으며,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정우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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