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사람들이 실제 내가 야한줄 안다" 고충토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19금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생기는 편견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람들이 실제로 내가 야한 줄 알아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출연자들은 "실제로 그렇지 않다", "맞잖아"라며 장난섞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해미는 "신동엽은 관음증 환자처럼 생겼다"고 돌직구를 날려 신동엽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신동엽은 "어렸을 때부터 야한 동영상 이런 거 진짜로 안 좋아했다"며 "사실 상상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9금 개그의 달인 신동엽의 속내는 1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19금 이미지의 고충을 전한 개그맨 신동엽. 사진 = QTV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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