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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컴백을 하루 앞둔 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의 안무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싸이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Gentleman D-1"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고 있는 마네킹의 뒷 모습을 공개했다.
'D-1'이라는 배경으로 싸이의 캐릭터 이미지와 'Gentleman'의 문구가 적힌 해당 이미지는 좌우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다. 이는 일각에서 싸이의 신곡 안무로 강력하게 거론됐던 '시건방춤'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을 모티브로 안무가 짜여졌다. 변형된 부분도 있다. 기존에 시건방춤은 여자가 추는 것이었지만 이번 안무는 남자가 추는 시건방춤이라고 보시면 된다"며 "안무나 퍼포먼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싸이가 직접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이날 신곡 '젠틀맨'의 무대와 안무 퍼포먼스도 베일을 벗는다.
[싸이가 공개한 신곡 '젠틀맨' 스포일러. 사진출처 = 싸이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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