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출연 배우들이 연장방송을 시청률 공약으로 내세웠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종옥을 비롯해 정겨운, 정유미, 김지석, 유인영, 이청아, 이민우, 유영, 박보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종옥은 예상 시청률과 공약 질문을 받고 "시청률 30% 가능할 것 같다.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다"며 "(30%를 달성하면) 우리 팀 전부 여행가고 싶다. 당연히 보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우는 "시청률 30% 넘으면 조건없이 30회 더 하기"라고 발언했고, 배우들은 당황하면서도 분위기상 긍정의 눈빛을 보냈다.
'원더풀 마마'는 잘 나가는 사채업자인 한 어머니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세 자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윤류해 PD가 연출하고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원더풀 마마' 출연배우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