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대전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전남은 오는 13일 대전을 광양전용구장으로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시즌 대전과의 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원정 경기 1패를 제외하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대전을 상대로 공격진에는 지난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한 광양루니 이종호와 전현철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좌우 측면에는 박준태와 심동운이 포진해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이승희와 이현승이 책임지고, 수비진은 홍진기, 황도연, 코니, 박선용이 대전의 공격을 제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문은 지난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된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가 든든히 지킬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전은 브라질 용병 루시오와 주앙파울로가 공격의 선봉장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기위해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첫 승을 위해 전남은 대전의 외국인 용병을 철저히 봉쇄하면서 슈팅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한편 이번 전남의 홈경기 외곽행사로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위한 선수들의 감사인사와 광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플레이어에스코트에는 3월 스쿨어텍을 실시했던 여수화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다. 하트타임에는 관중대상으로 코끼리 코 돌고 PK차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은 전남드래곤즈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 종료후에는 수훈선수의 팬 사인회가 실시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아쿠아리움 관람권(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을, 영화관람권(순천 메가박스), 스타스포츠 축구공, 하이트맥주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전남 하석주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