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12일 신사동에 개관 [영화가 소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를 개관한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12일 가로수길로 유명한 서울 신사동에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가 오픈한다.

신사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는 총 6개관 498좌석으로 개관되며 다채널 3D 음향시스템인 STA(Sonic-Tier Audio)를 상영관에 도입해 오디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STA란 쉽게 말해 입체 음향 시스템이다. 3D영화를 보면서 일반 2D영화보다 더 생생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느끼듯 음향에도 3D효과를 똑같이 적용한 개념으로, 현실감 있고 생생한 음향을 느낄 수 있다.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는 12일 개관을 기념해 하루 전인 11일 롯데멤버스 고객 및 시사회 초대권 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개봉작 2편과 기개봉작 2편의 오픈무료 시사회를 진행하고, 롯데멤버스 신규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관 당일부터 사용가능한 관람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와 문화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모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12일 오픈하는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사진 = 롯데시네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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