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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2030년에 도입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인 F/A-XX 6세대가 미국 보잉사에 의해 공개됐다.
이 전투기는 현재 미 해군과 해병대를 중심으로 사용 중인 F/A-18 슈퍼호넷을 대체할 기종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전투기의 외관을 보면 마치 B-2 스피릿 처럼 수직 미익이 없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델타형 날개에 앞쪽에 카나드를 도입한 것은 현용 전투기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수직미익이 없는 것은 현용기는 B-2 스피릿 정도가 유일하다.
보잉에서 2030년 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인 이 전투기가 실전 배치될지는 의문이다. 현재 F/A-18을 대체할 기종인 5세대 전투기 F-35의 경우 예산과 안정성 문제로 도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보잉은 앞선 5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X-32를 개발했지만 록히드마틴사의 X-35(현 F-35)에 참패한 바 있다.
[사진 = 미국 보잉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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