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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은지원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다.
은지원과 제시카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테마파크에서 '런닝맨' 동굴의 왕국 편을 촬영했다.
이날 은지원 제시카를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각자 자신이 교감을 해야 할 동물들과 미션을 뽑았다. 이후 동물들이 모여 있는 사파리로 자리를 옮긴 전 출연자들은 서로 자신이 미션을 함께해야 할 동물을 찾아 나섰다.
특히 이광수와 교감했던 기린은 미션의 여운이 남아 있는지 이광수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며 아련하게 쳐다보는 등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유재석과 함께한 동물은 특이한 재주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본 유재석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믿을 수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은지원은 예능 고수답게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광수, 하하와 어울리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 친구들 3인방끼리 모였다"며 그들을 놀렸다.
제시카 역시 귀여운 토끼 탈을 쓰고 남다른 승부욕을 보이며 레이스에 임해 멤버들을 동분서주하게 만들어 혼을 빼놓았다.
은지원, 제시카가 출연한 동물의 왕국 편은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 동물의 왕국 편.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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