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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가수 싸이의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병헌씨가 싸이씨의 콘서트에 참석한다. 싸이씨의 초청을 받아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3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이병헌과 싸이라는 두 월드 스타의 만남이 이뤄지게 된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동안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싸이가 유럽 프로모션차 영국의 런던을 방문했을 때 '레드2' 촬영차 런던에 머물고 있던 이병헌과 축구선수 박지성과 함께 만나 식사를 했고, 당시 싸이를 따라다니던 파파라치들에게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싸이(오른쪽)의 콘서트에 참석하는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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