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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막내 유영이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기원했다.
유영은 12일 자신이 속한 헬로비너스의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두근두근. 벌써 하루 밖에 남지 않았어요. 내일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유영이의 첫 드라마 '원더풀 마마' 꼭 지켜봐 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아, 떨린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영은 극 중 아빠인 장기남(안내상)이 운영하는 '나라 패션' 세트 앞에서 한 손에 대본을 꼭 쥔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유영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유영은 최근 장고은에 푹 빠져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원더풀 마마'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는 유영은 청각장애를 지닌 아빠 장기남과 굳센 성품의 엄마 김영이(견미리)의 선머슴 딸 장고은으로 등장,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백억대 재산가였던 엄마가 알츠하이머에 걸리며 삼남매가 철 들어가는 과정을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린 드라마이다. 유영 외에도 배종옥, 정겨운, 정유미, 김지석 등이 출연하며 1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원더풀 마마'로 연기 데뷔하는 유영.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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