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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시즌1과 시즌2 통합 챔피언을 가린다.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을 비롯해 이하이, 백아연, 박제형, 이승훈, 윤현상 등과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과 방예담, 앤드류최, 이천원, 라쿤보이즈, 신지훈 등은 최근 진행된 'K팝스타' 녹화에 참여해 최종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녹화에서는 두 시즌 대표 주자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무대의 특성상 각 시즌 오디션 무대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동의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음에도 타고난 음색의 깊이와 아련함으로 주목받은 시즌2의 신지훈과, 청아하고 깨끗한 음색으로 극찬받으며 시즌1의 TOP3까지 오른 백아연의 호소력 깊은 듀엣 무대는 100인의 현장평가단들은 물론 경쟁자들의 눈시울 붉히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그 외에 R&B 감성의 대표주자인 앤드류최와 한국적 가요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의 콜라보레이션, 가요계의 블루칩 이하이와 시즌2의 힙합듀오 이천원이 꾸민 감수성 넘치는 무대는 소름끼치는 조화를 이루어내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제작진은 "두 시즌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데다가 최종 승부를 가리는 자리였던 관계로 무대에 서는 입장에서는 오디션 때와는 또 다른 의미에서 매우 긴장되는 자리였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는 두 시즌 참가자들이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조합을 이뤄 펼치는 색다른 무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시즌 참가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담긴 'K팝스타'는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고 있는 'K팝스타' 시즌1, 2 참가자들.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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