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전종구 대표이사가 배재대학교 학생들에게 ‘패자부활전, 그리고 성공 미학’이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전종구 대표는 11일 오후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최호택 교수가 주관하는 배재대학교 ‘성공 CEO 경영 특강’의 초청 명사로 참석한 전 대표이사는 체육기자로서 그리고 스포츠 경영인으로서 걸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갖았다.
강연에서 전 대표이사는 “실패에 좌절하지 말라. 인생살이에는 패자부활전이 존재하고, 이를 통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준비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하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학생들을 독려하는 한편 “대전시티즌이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표이사로서 대시민 서비스 확충과 유소년 축구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의 대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배재대학교의 ‘성공 CEO 경영 특강’은 대전지역 전문가와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교양 강좌로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성공스토리와 인생관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에만 300여 명이 신청한 인기 강좌다.
[전종구 대전 대표이사.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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