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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오현경과 김환희가 환상의 호흡을 예고했다.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일 모태 엇박자 오영감 역의 오현경과 열혈 손녀 보리 역의 김환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보리의 머리를 정성스레 땋아주는 오영감의 모습, 할아버지를 '전국노래자랑'에 출전시키기 위해 가사 외우기 특훈에 돌입한 열혈 소녀 보리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원로 배우 오현경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해외로 장기출장을 간 딸 대신 손녀 보리를 맡아 키우는 오영감으로 분해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정을 나누는 인물을 표현해 냈다.
오영감의 하나 밖에 없는 손녀 보리는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답답한 시골 생활에 점차 적응해가는 깍쟁이 초등학생으로, 최근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활약 중인 아역배우 김환희가 맡아 열연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나타낸 배우 오현경, 올해 극장가 아역 스타의 계보를 이을 기대주 김환희의 세대차를 뛰어 넘은 연기 호흡은 내달 1일 개봉되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전국노래자랑' 스틸컷.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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