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SK 와이번스의 새로운 4번 타자 한동민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민은 1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 2사 3루 타석에 든 한동민은 상대 선발투수 아담 윌크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프로 데뷔 후 16경기 만에 나온 첫 홈런이다. 아담에게도 한국 데뷔 후 첫 피홈런.
한동민은 지난해 1군에 데뷔해 7경기 출전에 그쳤던 '새 얼굴'이다. 올시즌에는 꾸준히 4번 타자로 기용되고 있는 그는 이 홈런으로 믿음에 보답했다.
[한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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