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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발라드 그룹 2AM 멤버 정진운과 배우 박세영이 MC로 첫 호흡을 맞췄다.
정진운과 박세영은 12일 오후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MC로 발탁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날 2AM 멤버 이창민, 임슬옹은 첫 MC를 맡은 정진운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해 "잘 하고 있는지 가끔씩 확인하러 오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진운과 박세영은 함께 '세계인이 함께하는 생방송 뮤직뱅크'라는 멘트를 함께 외치며 활기차게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95분의 방송 시간 동안 멘트를 더듬는 등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처음 MC를 맡은 것을 감안하면 자연스럽고 무난하게 진행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의 말미에 박세영은 "오늘 세영씨와 제가 함께 한 첫 MC였는데 어땠냐"는 정진운의 질문에 "저는 음악방송이 처음이라 너무 떨렸다. 95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진운씨와 함께여서 특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인피니트, 케이윌, 걸스데이, 틴탑, 다비치, 일렉트로보이즈, 제아파이브, 지나, 레이디스 코드, 길구봉구, 루나플라이, 퓨어, 비투비, 엠아이비, 딜라잇, 박재범, 서인국, 지아이엠 등이 출연했다.
['뮤직뱅크' 첫 MC 호흡을 맞춘 정진운과 박세영. 사진 = KBS 방송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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