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의 1번타자 오지환이 바뀐 투수 마일영을 상대로 초구 홈런을 때려냈다.
오지환은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에 한화의 4번째 투수인 좌완 마일영을 상대로 초구에 홈런을 때리며 배팅 파워를 과시했다.
오지환은 팀이 한화에 4-0으로 앞서고 있던 4회초 한화의 바뀐 투수 마일영를 맞아 대전구장 담장을 넘겼다. 안승민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마일영의 초구 커터(135km)를 밀어친 오지환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0m)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한편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한화에 5-0으로 앞서 있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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