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11연패에 몰아넣었다.
LG는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초반 타선의 응집력과 선발 벤자민 주키치의 역투를 앞세워 필승 계투조를 아끼면서도 6-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연패가 없는 LG는 이날 승리로 7승 4패가 됐다.
1번과 5번 타순에 각각 포진한 오지환과 이진영은 한화 마운드를 줄기차게 공략했다. 오지환은 4회 마일영을 상대로 때린 좌월 솔로홈런(시즌 2호)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렸고, 이진영도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LG 김기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주키치 첫 승을 축하한다.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잘 해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차례 등판에서 승리가 없던 주키치는 이날 호투로 사진의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11연패를 당한 한화 김응용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고 짧게 답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총 8명의 투수가 투입되는 등 총력전을 펼쳤지만 선발 김혁민이 내준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타선도 침묵하며 주키치로부터 1점밖에 뽑지 못했다.
한편 13일 경기에서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전체 1,2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던 좌완과 우완투수가 선발로 나선다. 한화는 'LG 킬러'로 잘 알려진 좌완 유창식을, 이에 맞서는 LG는 우완 임찬규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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