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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의 소속팀 바젤(스위스)이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잉글랜드)와 유로파리그 4강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UEFA가 12일 오후(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서 진행한 2012-13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 대진 추첨에서 바젤은 첼시와의 맞대결이 결정됐다. 바젤은 오는 25일 첼시와 1차전을 치른 후 다음달 2일 2차전을 치른다. 박주호는 12일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한 가운데 올시즌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박주호는 차범근, 김동진, 이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4번째로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페네르바체(터키)와 벤피카(포르투갈) 역시 유로파리그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올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다음달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아레나서 열린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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