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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최경주(43·SK텔레콤)가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77회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선두 제이슨 데이(호주·6언더파 138타)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치고 이틀 연속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마크 레시먼(호주)은 1타를 잃고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는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37위, 존 허(23)는 3오버파 공동 48위(3오버파 147타)로 떨어졌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5오버파 149타로 '공동 50위 또는 선두와 10타차 이내'의 컷 기준을 벗어나며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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