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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장훈이 미국 활동을 위해 출국길에 오른다.
김장훈은 14일 오후 7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김장훈은 당초 지난 7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비자문제로 출국일을 일주일 연기했었다.
당시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 측은 “공연 때문에 가는 비자라서 여행비자로는 안되기 때문에 장기체류용 O-1비자(아티스트비자)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12일 O-1 비자가 나왔고, 결국 14일 출국일을 정했다.
비자문제가 해결된 김장훈은 출국 이후 현지 공연 준비에 본격 들어갈 계획이다. 김장훈은 오는 5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25일 뉴욕, 6월 8일 애틀랜타에서 콘서트를 연다. 미국 투어 중인 5월 17일 중국 황하닝샤 페스티벌 참석도 예정 돼 있다.
김장훈은 중국 내 페스티벌을 위해 5월 초 중국으로 잠시 건너간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에서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당분간 김장훈이 귀국할 계획은 없다. 김장훈 또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현지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미국 공연의 성공을 위해 직접 포스터 디자인 및 영상 광고까지 편집하는 등 미국 투어에 열정을 쏟았었다. 김장훈은 “미국 투어를 잘 끝내고 돌아오겠으니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국 비자문제가 해결돼 14일 출국길에 오르는 가수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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