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베어스가 2명의 투수를 엔트리 교체했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투수인 개릿 올슨과 이혜천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좌완 옆구리투수 김창훈과 우완 옆구리투수 이정호를 등록시켰다.
올슨은 전날(12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황재균을 상대로 투구하던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 결국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올해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 중인 올슨이다.
같은 날 구원 등판한 이혜천은 박종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는 등 난조를 보였다. 8경기에 등판한 이혜천은 승패 없이 블론세이브 1개와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1군 엔트리에 진입한 김창훈과 이정호는 아직 올 시즌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사진 = 이혜천]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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