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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서지석(32)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결혼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는 '베트남 커플 서바이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가수 NS윤지의 파트너였던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다른 스케줄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가자 김동준을 대신해 마스크를 쓴 남자가 등장했다.
MC 이창명은 마스크를 쓴 남자에 대한 소개에 앞서 그의 손가락에서 반지를 발견했다. 해당 반지가 결혼 반지라고 판명이 나자 출연진은 술렁였고 "출연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이창명은 "섭외가 됐을 때는 미혼이었지만 그 이후 많은 변화가 있던 사람"이라고 말한 뒤 서지석을 소개했다.
서지석이 자신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NS윤지는 기뻐했지만 "교재해 온 여자친구와 곧 결혼한다"는 서지석의 말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서지석은 5세 연하의 플로리스트 여자친구와 오는 5월 1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 반지를 끼고 방송에 나온 배우 서지석. 사진 = KBS 2TV '출발 드림팀2' 방송 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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