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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최경주(43·SK텔레콤)가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공동 28위로 추락했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잃고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를 공동 7위로 마치며 기대감을 높였던 최경주는 이날 보기를 7개나 범한 반면 버디는 2개에 그치며 순위가 뚝 떨어졌다. 공동 선두인 브랜트 스니데커(미국),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이상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와는 9타차로 벌어졌다.
2라운드까지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 규정 위반으로 2벌타를 받고도 2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7타를 잃고 중간합계 5오버파 221타 공동 44위로 떨어졌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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