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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연속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신시내티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서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개막 후 11경기 연속 출루행진. 2경기 연속 안타. 44타수 15안타로 타율 0.341이 됐다.
추신수가 다시 안타행진을 시작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피츠버그 선발 제프 로케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후속 코자트 타석에서 로케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 토드 프레이저의 3루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엔 선두타자로 들어섰다. 볼카운트 1B1S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1-1이던 5회초엔 볼카운트 2B1S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후속 코자트의 안타 때 히트 앤드 런 사인이 걸려 추신수는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또 다시 득점에는 실패했다.
1-2로 뒤지던 6회엔 2사 1,2루 타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저스틴 윌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를 타격해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3으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제이슨 그릴리를 상대로 헛스윙 3구삼진을 당했다.
신시내티는 피츠버그에 1-3으로 패배했다. 4연패에 빠지면서 5승 6패가 됐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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