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의 복귀가 임박했다.
KIA는 14일 윤석민이 불펜 피칭 대신 캐치볼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KIA 구단에 따르면 캐치볼 결과 윤석민의 어깨 상태는 양호하다.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윤석민은 개막 엔트리에도 빠졌고, 4월 내 복귀를 위해 재활 중이었다.
어깨 상태가 좋아짐에 따라 KIA는 윤석민을 시험등판 시킬 예정이다. 현재 팀 선발진이 잘 버티고 있는 만큼 KIA는 윤석민을 급하게 1군에 부르지는 않을 예정이다. 윤석민의 첫 등판은 16일 퓨처스리그 강진 넥센전이다. 이 경기에서 윤석민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FA를 앞두고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윤석민은 지난해 28경기에 등판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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