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의 1번타자 오지환이 3일 연속으로 밀어서 홈런을 때렸다.
오지환은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3회초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오지환은 한화의 선발투수인 우완 김혁민을 맞아 다시 한 번 밀어서 대전구장을 넘겼다.
오지환은 팀이 한화에 2-0으로 앞서고 있던 3회초 한화의 선발 김혁민을 맞아 대전구장을 넘겼다. 볼카운트 3-2에서 오지환이 밀어친 김혁민의 6구째 직구(143km)는 대전구장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05m)으로 연결됐다. 오지환의 시즌 4호이자 우완을 상대로 만든 첫 홈런이었다.
한편 경기는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한화에 3-0으로 앞서 있다.
[홈런을 때리고 홈에 들어와 하이파이브 하는 오지환. 사진 = 대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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